[임신초기]12주차, 13주차, 14주차, 15주차 | 1차 기형아 검사, 목투명대, 입덧 및 증상
1차 기형아 검사 & 목투명대(NT) 검사 10-13주 사이에 진행되는 1차 기형아 검사는태아의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신경관결손위험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다. 특히 목투명대 측정은 태아의 목 뒤 투명한공간의 두께를 초음파로 측정하는 검사인데,이 두께가 증가할수록 염색체 이상 위험도가높아질 수 있다. 목투명대 정상 범위는 1.0mm~2.5mm 사이이며,3.5mm 이상이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정밀검사나 NIPT 검사가 권유될 수 있다. 산부인과 진료 12주 2일차에 1차 기형아 검사를 진행하였다.NT(목투명대) 수치는 1.2mm로 정상 범위로 측정됨. 검사 5일 후, 저위험군이라는 문자 통보를 받았다.혈액검사 결과와 초음파 소견을 종합적으로판단한 결과였다. 아이의 성장 상태는 평균 주수에 맞게 잘 ..
2025. 6. 4.
[임신 초기]9주차, 10주차, 11주차 | 초음파 정기진료, 입덧약 복용 방법, 입덧약 복용 시작, B형 간염항체, 비타민D 부족
임신 9주차부터 입덧약을복용하기 시작했다.입덧약을 먹지 않으면아침부터 속이 울렁거리고하루종일 불쾌감이 지속되었다.처음에는 취침 전 공복에 2정을 복용했고,약을 먹고 자면 다음 날아침의 울렁거림은 사라졌다. 입덧 외에도피로감과 무기력함, 활동량 감소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있었다.임신 전에는 비교적 활동적이고열정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으나,임신 후 무기력함이 심해져 일상적인 활동조차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시기가 시작되고 있다. 산부인과 정기진료 초음파9주 2일차,초음파 상 태아의 심장 박동수는173bpm으로 규칙적으로 뛰고 있었고,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소견은 없었다. 태아는 하리보처럼 팔다리의 형태가눈에 보이기 시작했다.입체 초음파도 처음 보고 왔다. 다음 진료는 1차 기형아 검사가진행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지난..
2025. 5. 9.
[임신 초기]7주차~8주차 | 입덧 시작, 심장박동 확인, 지게차 시험, 밀가루 없는 과자 정리
임신 7~8주차에는본격적인 입덧이 시작되었고,지게차 실기 시험에 응시하면서도생활 리듬을 유지하려 노력했다.또한, 속이 불편한 시기에 과자를 먹고 싶어밀가루 없는 과자를 따로 정리해보았다. 입덧 및 첫 심장소리 확인 6주 후반부터 아침 공복 시 일반적인 허기와는다른 느낌의 울렁거림이 시작되었다.일어나자마자 어지러움과 속 메스꺼움이 동반되었고,7주 3일차에는 명치 통증, 더부룩함이 나타났다. 이후부터는 저녁에도 울렁거림이 계속되었고,아침 공복 시간이 조금만 길어져도 속이 불편해졌다. 원래는 아침을 잘 먹지 않는 생활 패턴이지만,입덧이 시작된 이후에는 무조건 아침 식사 필수로변경되었다. 7주 2일차 산부인과 진료에서는아기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다.주수에 맞게 규칙적인 박동이 확인되었고,함께 있던 남편은생명의..
2025.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