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및 입덧
임신 중기로 접어들며 입덧이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입덧은 여전히 지속되었다.
전날 입덧약을 복용하지 않았더니
속이 불편해져 근처 병원에서 입덧약을
추가로 처방받았다.
입덧으로 여러 브랜드를 찾으며
여러 가지 시도해봤다.
맛, 향, 속 편한 정도를 비교해본 결과를
따로 정리했다.
입덧 기간 마신 브랜드 비교 후기 보러가기
산부인과 정기 진료 및 2차 기형아 검사
16주차 진료에서 의사는 철분제 복용을
시작하라고 안내했다.
16주 2일차부터 철분제를 복용하기 시작하였고,
추가로 종합영양제 복용도 권장 받아
병원 근처 약국에서 임산부 바우처로 구매했다.
산부인과 인근 약국이라 임산부 전용
종합영양제가 구비되어 있었다.
성별은 초음파 중 의사의 멘트
"엄마랑 평생 목욕탕 다니겠네~"로
전달 받았다.
처음에는 심장박동 소리를 듣고 있어
잘 못 들었는데, 다시 설명해주셔서
**여아(딸)**임을 확인했다.
태아 체중은 168g 으로 평균으로
잘 크고 있다고 설명을 들었다.
2차 기형아 검사는 별문제 없이
채혈로 마무리되었다.
4일 후, "1차와 2차 종합 기형아 검사 결과
저위험군입니다."라는 병원 문자를 받았다.
병원에 별도로 질의한 결과,
병원에서는 "저위험군이라고 해도 통계상 1년에
한 명 정도는 질병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라고 답변 받았다.
코엑스 베이비페어 방문 (2025.02.08)
코엑스 베이비페어 가기 전, 구매 예정 품목의
브랜드와 위치를 미리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했다.
이번에 꼭 구매하려고 정한 항목은
젖병 소독기, 손수건, 아기띠, 체온계 등이였다.
무인등록대에서 사전 입력하고
받은 바코드를 찍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먼저, 젖병 소독기 유팡과 픽셀 중에서 고민하였고,
현장에서 실제 제품을 비교해본 뒤 유팡으로
결정하였다. 가격은 인터넷가보다 약간 저렴했으며,
약 4만원 상당의 추가 부속품 2종이 포함된 구성이라
가성비가 나쁘지 않았다.
다음으로는 손수건은 밤부베베 부스에서
패키지 구성 상품으로 구입했다.
거즈 손수건, 엠보 손수건, 천기저귀 넉넉히
들어 있어 이미 선물로 받은 손수건들과 합치면
출산 후 사용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구성과 원탄은 모두 만족스러웠다.
대표적인 브라운 체온계는
당연히 구입할 생각으로 방문하였다.
가격은 인터넷과 비슷했지만,
필터 100개와 전용 케이스를
증정 받을 수 있어 실속 있었다.
그 외에도 신생아 때 사용할 더블하트 젖병 1-2개,
아이엔젤 아기띠 직접 착용 후 구입하였다.
여러 브랜드에서도 부스 방문 시 사은품을
많이 받았는데, 사진을 따로 찍지는 못했다.
사전에 구매할 품목을 정해 갔음에도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체력만 여유 있었다면 유모차, 카시트 등
부스도 둘러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앞으로 방문할 예비맘에게는 우선순위
품목을 구입한 뒤, 나머지 브랜드는
구경만이라도 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또한 대부분의 대형 제품들은 현장 구매 시
배송이 가능했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어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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